국립 금오공대 기계시스템공학과 김경진 교수와 수리빅데이터학과 이경준 교수가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상 가운데 하나로, 금오공대는 3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 교수는 한국추진공학회 추천으로 '공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논문명은 '알루미늄 니켈 나노박막 다층 내 수직방향 이종금속 반응파 전파 해석연구'다.
이 논문은 나노에너제틱스 첨단기술 분야에서 나노 두께만한 이종금속 박막다층 구조 안의 반응파 전파현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파이로 물리현상' 규명에 대한 연구 내용을 담고 있다.
김 교수는 방산 파이로테크닉 기술 전문가로, 지난 20여 년간 미국과 국내에서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해 왔다. 최근에도 초소형 기폭관 M&S(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 확보 및 장치 성능 향상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의 추천을 받은 이 교수의 '점진적 중도절단에서 십분위분배율을 기반으로 한 Gumbel 분포의 적합도 검정' 논문은 '이학 부문'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부임한 그는 부산대병원에서 지원하는 'AI 기반 맞춤형 당뇨병 예측 및 위험 평가 모델 개발'과제 등 데이터 추론 및 모델링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올해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는 이학(32명), 공학(88명), 농수산학(38명), 보건(56명), 종합(25명) 분야에서 총 239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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