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 고령 마스터피스 골프장에서 진행
장일환 대구공업대 교수가 대회 유치
"경상도에서 골프 좀 치는 아마추어 분들 다 도전하세요."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WAGC(World Amateur Golfers Championship) 월드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경상도 지역 예선이 이달 31일 고령 마스터피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장일환 대구공업대 교수(WAGC 감독)이 유치한 이 대회는 지역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진정한 경쟁의 장을 제공하며, 지역 골프산업의 발전과 대중화 그리고 아마 골퍼들의 경기력 향상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 예선은 160명 가량이 마스터피스 골프장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40명이 선발돼 서울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다음달 말에 열릴 예정인 본선에서는 최종 한국 아마추어 대표 5인을 선발해, 전 세계 48개국이 참여하는 2023 WAGC 푸켓 파이널 대회(11월 4~11일)에 우리나라 국가대표 아마추어 골퍼로 참가하게 된다.
28년의 역사를 가진 WAGC대회의 올해 아마 국가대표 선발전은 비아비타 코리아가 주최하며 이 과정은 방송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경상도 지역대회는 대구공업대학교 레저 스포츠계열(053-560-3810)을 통해 참가신청과 문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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