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이마트 등 비싼 외식물가 잡는 합리적 가격에 보양식품 선보여
대구 신세계백화점, 대백프라자도 초복관련 할인 행사 풍성하게 준비
오는 11일 초복을 앞두고 지역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도 관련 프로모션 준비에 분주하다.
대표적 보양식인 삼계탕이 한그릇 2만원에 육박하는 고물가 시대에 유통업계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있는 보양식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하면서 '가성비'와 1인가구를 위한 간편 보양식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소비자들을 맞이한다.

홈플러스는 6일부터 12일까지 집에서도 푸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복날 홈 보양식' 행사를 전개한다. 치솟는 물가로 외식 대신 집에서 여름 보양식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신선식품, 간편식, 델리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먼저 국내산 냉장 생닭전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하고, 삼계탕 재료 모음 3종은 4천990원~5천490원에 판매하며 2개 이상 구매 시 1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집에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 다양한 삼계탕 간편식도 20% 할인하는 등 행사가에 내놓는다. 삼계탕 외에도 여름철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전복, 한우 등 수∙축산물도 할인한다. 완도 전복 전품목과 '국내산 손질 자포니카 민물장어'는 각각 50%, 40% 할인한다.
이마트 역시 6일부터 일주일간 계육,장어,전복 등 보양식 최대 50% 할인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이번 초복 행사를 위해 일주일 판매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인 300t의 계육을 확보했다. 이외에 대표 수산 보양식 장어와 전복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
간편하게 초복을 즐길 수 있는 HMR(가정 간편식) 삼계탕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오뚜기·올반 삼계탕을 브랜드 상관없이 2+1에, 피코크 삼계탕 전품목을 20% 할인한 7천984원에 판매한다.

지역 백화점들도 초복 상품대전에 나선다.
대백프라자는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건강한 여름나기 초복 상품전'을 진행한다. 외식 대신 보양 간편식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비비고 삼계탕(1팩 1만2천620원), 청정원 삼계탕(1팩 9천500원), 장어탕/추어탕, 꼬리곰탕 등 다양한 메뉴의 가정간편식을 비롯해 가정에서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삼계탕 재료를 판매한다.
이 밖에 여름 보양 수산물 생민물장어, 전복과 여름 대표 면요리 '냉면' 간편식 일부 제품도 7월 말까지 할인 판매하고, 청과코너에서는 충청북도 음성맹동 '참박 수박'(8㎏ 이상 2만8천원) 산지 직송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 신세계백화점 역시 7~11일 초복맞이 모음전 행사 열고 동물복지 백숙, 황기/수삼등 삼계탕 재료를 한곳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모음전 매장에 준비한다.
삼계탕 밀키트도 준비한다. 밀키트는 첨가된 재료에 따라 녹두, 들깨, 누룽지등 색다른 맛의 삼계탕도 만나볼 수 있다.
8㎏이상 흑미 수박과 5㎏대의 흑피/일반 수박은 2만~3만원대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흑미수박은 각각 박스포장이 돼있어 복날 대량구매 및 배달에 용이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이번 모음전 에서는 전복 선물세트 등의 상품도 준비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