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가작 33명 등 총 37명 입상
2019년 교육부장관 학교 표창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장관 학교 표창
유가중학교는 '2023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제25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에서 장애인식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교육부장관 학교 표창에 이어 올해는 보건복지부장관 학교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어울림으로 만드는 우리 학교'라는 주제로 ▷산문 ▷웹툰 ▷방송 소감문 ▷시 부문에서 실시됐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기획방송 '갈채'를 시청하는 등 장애에 대해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해 153명의 작품을 응모했다. 그 결과 유가중학교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가작 33명 총 37명이 입상하면서 대구 지역 중학교 중 최다수상의 쾌거와 함께 보건복지부 학교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방송소감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원정 학생은 "글을 쓰면서 나 스스로도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주변의 이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으며, 나의 글로 많은 사람들이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택식 유가중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장애 인식을 확립하고 다양한 친구들 그리고 주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 교육활동을 적극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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