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지난 4일 '2023년 행정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요구가 높은 분야에 대한 적극 대응 및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2023년 행정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민 중 87.6%는 달서구에서 계속 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13일간 19세 이상 달서구민 800명과 달서구 각종 위원회 소속 전문가 등 200명을 대상으로 정주의식, 주요 정책, 분야별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 설문 문항을 토대로 전문조사기관 의뢰를 통해 진행됐다.
달서구민의 정주의향은 87.6%로 지난 2021년(87.2%)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SOC복합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도시공간구조 혁신으로 문화와 배움, 건강과 휴식이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정주 만족도를 꾸준히 높여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행정수요조사 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구정 각 분야별 종합 만족도는 구민 66.7점, 전문가 75.0점으로 2021년(구민 64.6, 전문가 72.0) 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정수요조사를 통해 구정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바라는 바를 알 수 있었다"며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분야는 적극 개선하고 만족도와 기대감이 높은 분야는 더욱 내실을 기해 구민의 행복과 만족을 극대화하는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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