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묵 이사장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큰 섬김으로 보답하겠다”
경북 영주의료재단(이사장 김필묵)은 지난 29일 재단컨벤션홀에서 내빈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요양병원 개원 10주년 및 명품회복병원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명품회복병원은 전문재활치료를 원하는 외래 및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 재활의학과전문의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간호사, 언어치료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재활팀을 꾸려 로봇치료와 운동치료, 작업치료, 연하치료, 인지치료, 언어치료, 통증치료 등 환자 맞춤형 재활치료를 하는 병원이다.

특히 환자의 기능회복과 독립보행 가능성을 높이는 보행재활로봇 엔젤렉스 M20을 도입, 척수손상,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다발성경화증, 뇌성마비, 파킨슨병 환자 등을 치료하게 된다.
또 병원 5층에 설치된 1·2·4인실 럭셔리 호텔급 입원실은 환자 1인당 전용TV와 냉장고, 화장실, 샤워실이 구비돼 있을 뿐 아니라 편복도 운영으로 병동내에서도 보행 재활이 가능토록 했다. 환자들의 빠른회복과 전문화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간호 인력을 간호사로만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김필묵 이사장은 "재활과 회복의 꿈, 그리고 비전을 다짐하는 개원 기념 행사에 귀한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간호 전문 인력 간병으로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입원환자의 낙상 사고와 욕창 예방에 기여하게 된다.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큰 섬김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원 10주년을 맞는 명품요양병원은 올해 요양병원 인증조사에서 268개 전 항목 모두 높게 평가 받아 전국 최우수 인증을 획득했고, 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적정성 평가에서도 전국 1천386개 요양병원 중 최상위 10% 이내 요양병원에 등극해 1등급 요양병원으로 선정돼 정성 평가 연계지원금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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