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1971년 7월 3일 ‘도어스’의 짐 모리슨 사망

입력 2023-07-03 06:30:00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미국의 밴드 '도어스'의 리드 보컬이자 작사가인 짐 모리슨이 파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욕조에서 마약 과다복용에 의한 심장마비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의 나이 겨우 28세.플로리다 태생의 짐 모리슨은 UCLA에서 그룹 도어스를 결성해 격렬하고 파괴적인 음악으로 단숨에 유명해졌다. 반항의 아이콘이 된 짐 모리슨은 도어스의 큰 성공에도 불구하고 자기 파괴적 행동으로 치달았고 30대가 되기 전에 유명을 달리하고 만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