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파티마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대구 응급실 뺑뺑이 사건의 책임자로 경찰에 기소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 29일 오후 파티마병원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김선미(왼쪽) 파티마병원장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침통한 표정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대구에서 10대 청소년이 '응급실 뺑뺑이' 끝에 사망한 사건 관련해 환자가 처음 도착했던 파티마병원의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료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해당 전공의는 이번 사건 관련해 경찰 조사 대상 가운데 유일하게 환자를 대면 진료하고 전원 조치했던 의사였다는 점에서 의료계의 반발이 크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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