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유튜브 채널 관련해 대구참여연대 고발
대구경찰청이 23일 오전 대구시청 동인청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수사관 10여명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중구 동인동 대구시청 청사 공보담당관실을 찾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대구참여연대의 공직선거법 고발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대구 참여연대 지난 2월 대구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홍준표 시장 개인 홍보 매체로 전락했다며 홍 시장과 유튜브 담당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또 지난 17일 벌어진 대구퀴어문화축제 충돌 사태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긋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은 지난 16일 발부받아 이날 집행됐고 홍 시장 본인에 대한 압수수색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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