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김천 국제가족연극제' 개최…7월 28일~8월 4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안산공원 등에서
경북 김천시는 '제21회 김천 국제가족연극제'를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8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안산공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연극, 마카 잇다. 있다' 를 표어로 연극을 비롯해 뮤지컬, 댄스, 서커스 등 국내외 38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상한 외갓집' 등 경연 9개 작품, 인디밴드 '프리마켓', '극단 삼산이수', 가족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 등 국내 초청공연 7개 작품, 댄스·밴드·북 콘서트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린지 공연 18개 작품, 김천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연극단 1개 작품, 베트남·우즈베키스탄·필리핀 3개국의 해외 초청공연 작품이 김천의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 외에도 플리마켓, 좀비 런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경연작 관람료는 1만원, 그 외 초청공연, 프린지 공연 등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달 22일부터 8월 4일까지 방문, 전화,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인터넷은 YES24, 네이버 앱, 11번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화 예매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 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로 연락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방에서 보기 어려운 연극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이번 제21회 김천 국제가족연극제가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