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운영 기대 및 발전 가능성 82.1% ‘긍정’ 의견
경북 경산시민 4명 중 3명은 조현일 시장의 시정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산시가 지난달 4~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를 통해 경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여 1천4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면접조사를 한 결과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20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 10명 중 8명 이상(85.4%)이 계속해서 경산에 정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정평가 긍정 평가층에서 높게 나왔다.
정책 수립 시 시민 의견 반영률은 64.8%, 시정 업무 평가는 74.9%, 향후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 정도는 82.1%로 전반적인 시정 운영 만족도가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다.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행복문화도시 분야가 78.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성장하는 도시분야 ▷농촌·농업 분야 ▷산업·경제분야 ▷청년 창업도시 분야 순이었다.
향후 희망하는 경산시의 모습으로는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좋은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44.7%)가 가장 높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1년에 대한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향후 시정 운영의 높은 기대감에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피부에 와닿는 변화된 경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