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는 최근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도심에서 벗어나 농산물의 재배와 유통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일일체험프로그램 - 푸릇푸릇 나의 여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경북 성주군의 특산물인 참외의 재배 과정을 배우고, 직접 참외를 수확해 성취감을 높였다. 또 참외농가의 특성화 활동인 토피어리와 참외젤리 만들기를 통해 도심 속의 반복되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농촌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성진 달성군청소년센터 관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르포] "보고싶었습니다" '박근혜' 이름 울려 퍼진 서문시장… 눈물 흘리는 시민도
선관위 "사전투표 관리부실, 책임 통감해 국민께 깊이 사과"
전 대법관 등 1004인 "절대 권력의 1인 독재 전체주의 임박" 시국선언
사전투표 첫날, TK 투표율 꼴찌…국힘 등 보수 정치권 '비상'
이재명 "이준석, 김문수와 단일화 확신…토사구팽 당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