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염수 대응 등 尹정부 국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 지적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을 평가하고, 민생 문제 해결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집권 1년간 우리 정부의 외교 리스크가 커졌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과 저성장 고착화 등을 지적하면서 현 정부의 국정운영 전반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한 정부 대응도 비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또 정부를 향해서는 민생 경제를 살리는 '민주당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촉구할 예정이다.
모든 국민이 일정 수준 이상의 삶을 영위하는 기본사회 구상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때부터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 등 '기본 시리즈' 정책을 강조해 왔다.
20일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김 대표는 국회의원 정수 축소와 불체포특권 포기, 무노동·무임금을 정치 혁신 과제 등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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