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기여…총 171개소 클린하우스 경산형으로 대체 예정
경북 경산시가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의 효율적 배출로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산형 클린하우스를 디자인해 새롭게 설치했다.
시는 읍면동별 맞춤형 클린하우스를 실용적이고 환경적으로 자체 개발해 3억원의 예산을 들여 14곳에 설치했다. 크기는 큰 것은 가로 6m, 세로 2m, 높이 1.8m, 작은 것은 가로 4m, 세로 1.5m, 높이 2.8m 규모다. 일반쓰레기인 종량제봉투와 재활용품을 동시에 배출할 수 있다.
아연도강판 재질로 만들어 내구성을 견고히 하고 크기를 기존의 두 배 이상으로 제작했다. 또한 바닥을 지면으로부터 10cm 정도 띄워 비가 내릴 경우 발생하는 악취, 벌레 등을 차단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클린하우스가 설치된 곳은 171개소로, 올해 경산형 클린하우스를 14개소 우선 설치했다. 앞으로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소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