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배 달성군의원 "대관람차 등 화원유원지 관광 인프라 조성 적극 나서야"

입력 2023-06-15 16:25:07

화원 가족테마파크 대관람차 조감도(안). 달성군 제공.
화원 가족테마파크 대관람차 조감도(안). 달성군 제공.
화원 가족테마파크 배치도. 달성군 제공.
화원 가족테마파크 배치도. 달성군 제공.
전홍배 대구 달성군의원.
전홍배 대구 달성군의원.

대구 달성군이 화원관광지에 100m 높이의 대관람차 건립(매일신문 4월 4, 26일 보도)에 나서는 가운데, 전홍배 달성군의원이 대관람차와 같은 관광 인프라를 적극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군의원은 15일 열린 달성군의회 제306회 제1차 정례회에서 '화원읍 화원유원지 일대 관광 인프라 조성'이라는 주제의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대구시가 국·시비 302억원을 투입해 화원유원지 일대를 자연과 역사·문화가 결합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달성군도 이 일대에 대표 관광 콘셉트를 발굴해야 한다"며 "달성군이 최근 추진 중인 대관람차와 같은 킬러 콘텐츠를 계속해서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군의원은 "달성군에 조성되고 있는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법정문화도시,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S자 관광벨트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한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각종 부대 시설의 확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달성군은 화원읍 성산리 화원관광지 내에 100억원가량의 사업비를 들여 휠 직경 80m, 높이 100m, 캐빈 36대 규모의 대관람차 건립을 추진 중이다. 높이 100m 규모의 대관람차는 좋은 관광 콘텐츠가 되는 동시에 낙동강 건너 강정고령보 디아크와 더불어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달성군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