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용궁면 정미소서 기계과열 추정 화재 발생…5억원 상당 재산 피해

입력 2023-06-14 11:07:04 수정 2023-06-14 14:10:15

출동한 소방당국 6시간 만에 화재 진압

13일 오후 11시 9분쯤 경북 예천군 용궁면의 한 정미소에서 기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3일 오후 11시 9분쯤 경북 예천군 용궁면의 한 정미소에서 기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3일 오후 11시 9분쯤 경북 예천군 용궁면의 한 정미소에서 기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30명, 장비 45대 등을 투입해 4시간여 만인 14일 오전 5시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정미소 목조건물 1층 2동이 부분 소실되고 내부에 있던 양곡과 도정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5억2천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미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3일 오후 11시 9분쯤 예천군 용궁면의 한 정미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불에 탄 모습. 예천소방서 제공
13일 오후 11시 9분쯤 예천군 용궁면의 한 정미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불에 탄 모습. 예천소방서 제공
13일 오후 11시 9분쯤 경북 예천군 용궁면의 한 정미소에서 기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장비를 활용해 불을 끄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3일 오후 11시 9분쯤 경북 예천군 용궁면의 한 정미소에서 기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장비를 활용해 불을 끄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