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임하면 한 주택서 불, 1시간 만에 진화…3명 부상

입력 2023-06-11 09:04:28 수정 2023-06-11 09:49:17

1시간 여 만에 진화

지난 10일 경북 안동시 임하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0일 경북 안동시 임하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0일 오후 5시 6분쯤 경북 안동시 임하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 1동 일부 46㎡와 창고 2동, 가재도구 등을 태워 511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여 만에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주택거주자 60대 A씨와 B씨가 화상 등을 입었고, 이웃 주민 C씨 등도 대피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대원 35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