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9일 오후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이음무대에서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에서 축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9일 오후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이음무대에서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9일 오후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이음무대에서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마친 뒤 단상을 내려가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9일 오후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에서 무형문화재 전승 교육사, 이수자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국가무형문화재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인 방연옥 장인.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9일 오후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이음무대에서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마친 뒤 단상을 내려가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남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충북 청주와 충남 부여를 찾은지 이틀 만인 9일 같은 충청도를 찾았다.
▶김건희 여사는 이날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이음무대에서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을 찾았다.
지난 5월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이부진(호텔신라 대표이사)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으로부터 한국방문의 해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첫 지역 일정이다.
대통령실은 언론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무형문화재 전승 및 저변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이번 행사 참석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건희 여사는 "한산모시의 그 위대한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산모시 우수성을 널리 알려야 한다. 단순함 속에 숨어있는 깊이에 세계인들이 감동할 수 있게 저도 많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는 한산모시관 공방에서 국가무형문화재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인 방연옥 장인과 무형문화재 전승 교육사, 이수자 등 관계자들을 만났다.
김건희 여사와 방연옥 장인은 지난 3월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무형문화재 오찬 간담회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김건희 여사는 "우리 무형 문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여러분의 장인 정신과 열정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는 이틀 전인 7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청주시 청원구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열린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착공 기념식에 참석하고, 같은날 오후에는 충남 부여군 임천면 '꿈에영농조합법인' 모내기 현장에서 직접 자율주행 이앙기에 올라 모내기를 한 데 이은, 부부가 충청 지역 곳곳을 고르게 누비며 민심을 다진 맥락으로도 해석된다.
같은날(9일) 윤석열 대통령은 강원도 춘천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 참석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지역 행보'가 내년 총선을 앞둔 맥락에서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4~5월 방미, 방일(및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을 찾은 '셔틀외교'),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 및 해당 회의 참석 국가 정상들의 방한에 따른 정상회담 개최 등 쉴 틈 없이 이어진 외교 행보가 최근 마무리됐기 때문에, 마침 밀린 지역 행보를 소화할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지 만큼 김건희 여사의 방문지도 함께 시선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열린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착공 기념식을 마친 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열린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착공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꿈에영농조합법인' 모내기 현장을 방문, 직접 자율주행이앙기에 올라 모내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꿈에영농조합법인' 모내기 현장을 방문, 농민과 함께 이앙기에 올라 밝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9일 오후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이음무대에서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에서 모시베틀 퍼포먼스를 마친 뒤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IMG11}]
김건희 여사가 9일 오후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이음무대에서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9일 오후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이음무대에서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9일 오후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이음무대에서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9일 오후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에서 무형문화재 전승 교육사, 이수자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와 국가무형문화재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인 방연옥 장인이 9일 오후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이음무대에서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