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공사가 운영 중인 부산 사하구 다대동 다대3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행복공유 텃밭'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공유 텃밭사업은 조성된 공유텃밭에서 입주민들이 함께 경작 활동에 참여하고, 수확한 작물을 취약계층과 나누는 주거복지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지난해 8월 다대3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55평(183㎡) 규모의 입주민 공유 텃밭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하며, 15명의 입주민이 함께 한다. 이들은 5개월 간 ▷텃밭 관리 ▷소규모 경작활동 ▷수확한 채소를 활용한 요리활동 ▷과일 나눔 행사 ▷사회적 취약계층 및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음식 나눔 활동과 안부확인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용학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행복공유 텃밭 사업과 같은 공동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따뜻한 감성적 주거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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