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유찰 돼 당초 예정가의 40% 선 입찰 가능
경북 봉화군은 오는 12일까지 분천 산타마을 상가시설(요정의 집)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상가시설은 지역경기 활성화와 다양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 건립된 휴게음식점 4동(각 전용 34.96㎡, 공용 14.80㎡)과 소매점 4동(각 전용 22.5㎡, 공용 9.52㎡) 등 총 8동이다. 내부 구조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유사하다.
입찰 참가자격은 개인 및 법인·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입찰 신청하면 된다.
특히, 그동안 수차례 유찰돼 사용료가 당초 예정가격보다 40% 정도이면 입찰이 가능한 상태다.
운영자로 선정되면 사용 허가 일로부터 3년 간 허가받은 시설에 대한 운영권을 가지게 되며 1회 연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 고시공고 및 온비드 시스템 입찰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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