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멀티 제작 센터·카카오와 IP 협력 등 5대 방안 제시
SM엔터테인먼트는 새 경영 전략 'SM 3.0'의 첫 결과물인 그룹 에스파 미니 3집 '마이 월드'가 그룹 자체 최고 기록 등을 경신하며 '3.0'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26일 밝혔다.
'SM 3.0'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멀티 제작 센터 시스템 아래에서 만들어진 첫 음반 '마이 월드'는 선주문량 180만장으로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을 넘은 데 이어 발매 첫 주 169만장이 팔리며 역대 케이팝 걸그룹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SM은 이 같은 에스파의 성과를 기반으로 SM 3.0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SM은 이날 발표한 공시 자료를 통해 ▲ 선진화된 기업지배구조 구축 ▲ 멀티 제작 센터 시스템 도입 ▲ 카카오와의 사업 협력을 통한 IP 가치 극대화 ▲ 퍼블리싱 사업 및 레이블 인수에 대한 투자 ▲ 최적자본구조에 기반한 주주환원정책 등 5가지 핵심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SM 장철혁 대표는 "SM 3.0은 수익성 확대에만 초점을 맞춘 전략이 아니라 선진화된 기업지배구조를 지향하는 모범적인 성장전략"이라며 "SM의 IP와 카카오의 IT 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엔터 업계의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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