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으뜸스승상' 전찬석·신재윤·김경구 교사

달서장학재단 진학장학금 전달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올해 우수 교사 3명과 우수 진학 장학생 27명에게 각각 달서으뜸스승상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달서구청 제공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올해 우수교사 3명에게 달서으뜸스승상과 2023년 대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진학장학생 27명에게 장학금 전달 및 후원자 감사패 수여식을 했다고 밝혔다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 미래 인재 육성과 우리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에게 주는 올해 달서으뜸스승상 수상자는 전찬석(용전초), 신재윤(구남중), 김경구(경북기계공고) 교사로, 시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주어졌다.

2023년 대학 입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 선발된 진학장학생 27명에게는 1인당 최대 230만원을 지급, 모두 6천여만원이 지원됐다.

특히, 기금 100억원 달성을 기념해 재단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달서구체육회, 세원약품 이종기 대표, 오천산업 김덕중 대표, 종방산업 손방부 대표, 용전㈜ 허노열 대표, ㈜유창환경 성기원 대표, ㈜성운건설 조제해 대표, 달서구의사회에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태훈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달서으뜸스승상이 일선에서 헌신하는 교사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사랑과 정성으로 100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해 준 3천160여 명의 후원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