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학습유형검사·학습코칭 통한 자기주도 학업역량 강화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까지 중1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남부 중1 진로내비게이션'을 운영한다.
'중1 진로내비게이션'은 대구형 자유학기제인 '꿈 탐색 자유학기! 꿈 키움 진로학기!'의 큰 틀 속에서 1학년 1학기 교육과정 적응기에 학생들이 자신을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돕고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익혀 자기관리 역량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진로코칭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관내 9개 중학교에서 처음 운영된 진로내비게이션은 높은 만족도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2022년에는 총 27교(3천731명), 올해는 총 30교(4천802명)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진로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은 ▷학습유형검사 ▷검사 결과 해석 ▷학습과 진로의 관계 ▷동기·목표·학습 간의 상관관계 알아보기 ▷학습전략 이해 및 수립 등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심리적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개인의 학습유형을 확인하고, 각 학습유형에 적합한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끼에 맞는 진로학기 목표를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단계별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함으로써 자유학기 활동과 이후 교육과정 활동 시 진로 실현을 위한 든든한 내비게이션이 될 것이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스스로 꿈과 미래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교육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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