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과 교통안전물품 선물…‘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경북’ 강조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회장 고정환)와 산양면 노인회를 찾아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교통 안전용품을 선물하는 등 '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경북'을 강조했다.
최 청장은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민국과 고향 문경을 지켜주신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우리 경북은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북경찰청은 지난달 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는 등 어르신 안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최 청장은 오후에는 문경·상주경찰서를 잇달아 방문 협력단체 및 경찰관과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 OJT(On The Job Training)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동적 치안을 추진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