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금요일 엑스코에서 발대식 및 세미나 개최
대구 지역 학부모단체인 바른부모회는 지난달 21일 금요일 엑스코에서 발대식과 '바른부모되기'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바른부모회는 지난 1월 18일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폭력(학폭)에 대해 학부모들이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부모 단체로, 아이들이 부담 없이 연락 할 수 있는 학교폭력전담 상담전화(☎010-7532-0976)를 만들어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 SOS어린이마을, 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기관에 기부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백승지 SOS 원장이 '바른부모되기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조승현 바른부모회 회장이 '우리가 바라는 교육은 관심과 참여 없이 생기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세미나가 이어졌다.
조 회장은 "바른부모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일은 모두 우리 아이들의 나은 미래를 위해서 하는 행동이며, 절대 소수의 인원으로는 이루어 낼 수 없다. 함께 모여 관심과 참여를 한다면 우리 생각은 현실이 될 수 있다"며 대구 지역 학부모들에게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조명희 국회의원이 직접 참여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인 조경태 의원, 양금희 의원의 영상축사도 이어졌다.
이외에도 홍준표 대구시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전)원내대표, 강대식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상훈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 김용판 국회의원, 홍석준 국회의원, 임병헌 국회의원이 서면축사 및 축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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