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330여 명 참여…5월 2~7일간 전시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기획전 '아름다운 동행전-창조적 진화'가 2일부터 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8전시실에서 열린다.
10회째를 맞은 이번 아름다운 동행전에는 이장우, 조홍근, 노인식, 채희규, 김일해, 박영우, 이창수, 김유경, 이영희, 김성근, 최인호, 도병재, 박영달, 장정희, 김일용, 정성채, 김성진, 김광한 등 33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서양화, 서예, 문인화, 한국화, 공예, 조소, 민화, 서각 등 미술 전 분야에 걸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자랑스런 대구예술인상'(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은 김인하 작가, '올해의 작가상'(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은 박동구, 배정강, 장정희, 김성진, 서상인, 정금자 작가가 받는다.
'미술 공로상'(대구미술협회 회장상)에는 한병수 갤러리 그림촌 대표, '오늘의 작가상'(대구미술협회 회장상)에는 박길숙, 우춘홍, 손숙자, 천수연, 이종숙, 금동효 작가가 선정됐다.
이장우 아름다운 동행전 회장은 "미술인들의 화합과 미술 문화 저변 확대, 미술 시장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시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시"라며 "이 전시가 나아가 대구 미술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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