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석 경북도의원 ‘장애인 인권상’ 수상

입력 2023-04-25 13:25:08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 정책 발전 기여

20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도의회 소속 김원석 의원이 '장애인 인권상'을 받았다. 김원석 의원 제공

김원석 경북도의원(울진)은 지난 20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장애인 인권상'은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 의원은 경북도의회 제12대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해 '경상북도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 조례안'과 '경상북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들의 심신 수련과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인 경북장애인가족공립복합힐링센터 건립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했다. 또 집행부의 장애인 복지 정책 수립 및 예산 편성 과정에 경북 내 장애인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 의원은 "최고의 복지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이라며 "61명 도의원을 대표해서 받은 상으로 앞으로 장애인 정책에 더 관심을 가져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원석 경북도의원. 매일신문 DB
김원석 경북도의원. 매일신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