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와 함께 20일 한국선급 부산본사 오션홀에서 '2023 맥넷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맥넷은 해양산업 분야 산학관연 52개 협업 기관이 상호 협력해 공동 발전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대체 연료로 주목받는 메탄올을 활용한 추진선박 기술 개발 현황과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정보 공유, 전략적 대응 방안 등을 모색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중립 규제 정책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친환경 대체 연료가 대두되고 있지만, 대체 연료 효율성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엔진 개발 등 문제로 명확한 해법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메탄올은 LNG 대비 탄소 배출량이 적고 상온에서도 액체 상태로 운송이 용이하며, 엔진이 개발되는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세미나가 관련 업계와 단체에서 국제해사기구의 탄소중립 규제 정책에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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