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회복적 생활교육 지원 및 학폭 대한 교육적 접근 강화
대구시교육청은 학교폭력(학폭)에 대한 교육적 접근을 강화하기 위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재영 한국평화교육훈련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생들의 건강한 회복과 성장을 위한 상호 교류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 정착을 위한 기획 및 운영 ▷회복적 접근을 통한 학폭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상호협력 ▷회복적 생활교육 확산을 위한 교원·학생·학부모 연수 등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정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과 관련해 학폭의 교육적 접근을 강조하고,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춘 학교 갈등조정전문가 양성 연수를 단계별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교육청과 한국평화교육훈련원은 갈등조정전문가 양성 등의 사업 협조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폭에 대한 교육적 접근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폭 예방과 학생 상호 간의 관계 회복이 우선되는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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