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 30분쯤 경주시 건천읍 대곡리 건포산업도로 경주터널 출구에서 10t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53) 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건천에서 포항 방향으로 운행하던 차량 행렬이 5㎞ 이상 이어지며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사고 트럭은 건천에서 포항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경주터널을 통과한 직후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