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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대구 수성구 노변동 사직단에서 열린 '2023 수성사직제'에서 초헌관을 맡은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지역 유림들이 코로나19 종식과 행복수성을 기원하는 사직제를 봉행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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