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소나무사랑모임(회장 최주원)이 주최하는 제5회 금호강 벚꽃길 이색 시민음악회가 오는 31일 오후 2시 대구 지저동 금호강 벚꽃길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대구찬가 '능금꽃 피는 고향' 노래비 건립 10주년과 대구테마노래 40선 채보 악보집 발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과 지저동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며 제5회를 맞는다.
대구 최초의 대중가수였던 장옥조가 1935년에 발표한 '울어도 울어도'와 패티김이 1972년에 발표한 대구찬가인 '능금꽃 피는 고향', 하춘화의 '대구역 떠나는 완행열차' 등 대구를 상징하는 다양한 노래를 시민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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