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원봉사자증 소지자 이월드로 놀러 오세요”
대구에서 일정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시민들은 올해에도 이월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와 ㈜이월드는 지난 2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자원봉사자증 소지자에게 이월드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공되는 혜택으로 대구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증 발급대상자가 혜택 대상이며, 내년 3월까지 자원봉사자증을 가진 사람이 이월드 자유이용권을 구입할 경우 동반 1인까지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방병순 이월드 대표는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대가 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으로 파워풀한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욱 대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활력 넘치고 파워풀한 대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인정·보상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대구 자원봉사자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006년부터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830여 곳의 할인가맹점에서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들에게 5~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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