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적극 추진…상반기에 계절근로 64명 도입
경북 군위군은 농촌 인력 지원을 위해 군위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군위군은 지난 22일 군위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 문을 열고 농촌 고용 인력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군위농협에 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농업 분야 특화된 인력 수급 지원 체계를 구축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들에게 적정한 인력을 공급하고, 구직자에게는 단기 일자리를 안내해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군위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올해 2천800명의 인력풀을 구성해 농번기 주요 작물에 대한 인력 지원에 나선다.
군은 또 외국인 인력 확보를 위해 이탈률이 가장 적은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도 적극 추진해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인력을 지원한다.
우선 상반기에는 64명을 도입하고, 군청과 유관기관, 학교, 자매결연지 등에 적극 홍보해 농촌 일손 돕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추가 설치 등 농촌 인력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 적기에 농촌 인력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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