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율 향상·유소견자 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
20일 중앙문화의거리,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 실시
안동시보건소가 지난 21일 칠곡경북대병원에서 개최된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동시보건소는 암 검진율 향상을 위해 암 검진 대상자 1대 1 전화상담, 다양한 주민 밀착형 홍보, 암 예방 보건교육의 활성화, 취약계층 검진대상자 사업 접근성 강화로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유소견자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안동시보건소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오후 '건강한 내일을 위한 소중한 실천, 국가암검진'이라는 주제로 중앙문화의거리에서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보건소는 암 예방 거리 캠페인 실시하고 각 사업별 홍보 테이블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암 예방과 건강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 및 절주, 영양, 출산장려, 치매 관리사업의 집중 홍보를 통해 재래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은 예방 가능하며, 조기 발견되면 완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수검해 조기발견 및 치료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국가암검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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