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와 전통시장이 상생하는 모델이 등장해 화제다. 22일 대구 수성구 이마트 만촌점에 '이마트 만촌점과 동구시장이 함께 간다'는 내용이 담긴 전단이 게시돼 있다. 이마트 만촌점은 23일부터 7일간 이마트 행사를 알리는 전단에 마트와 약 300m 거리에 이웃한 대구 동구시장의 다양한 맛집 위치 및 주요 점포를 소개하는 내용을 게재한다. 이와 함께 동구시장 창립 46주년 기념행사의 경품으로 라면 1000개를 지원하고 4월부터는 전통시장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마트 내에 방영할 예정이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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