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원농협은 최근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마수지 주말농장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원농협 주말농장 개장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화원농협이 후원하는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에게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는 영농활동 체험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하고, 자녀들의 정서함량과 자연학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주말농장 행사에는 상추와 열무 씨앗 등 5가지 채소종자를 무료로 참가자들에게 제공했으며, 화원농협 청년부는 작물재배 교육 및 농사기술 지도를 통해 경험이 없는 도시민이 손쉽게 주말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화원농협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각종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고, 훈훈한 농심과 고향의 향수를 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도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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