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기부의 모범사례 돼 “어려운 이웃 주거 환경 개선 노력”
무료급식·연탄 나눔·김장 나눔·집수리 등 봉사 활발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가 대구에서 10번째로 '나눔명문기업'이 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최근 공사 본사에서 정명섭 사장과 임직원,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진행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 열매'에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기부 프로그램이다. 지역에선 10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은 매년 무료급식 봉사, 사랑의 연탄·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또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수년간 진행해 왔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사업은 지역 나눔 문화 발전의 모범 사례"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대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는 지난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취약계층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나눔명문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선도하는 일등 공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