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도 동문 법조인 39명 십시일반… 1억 1천만 원 발전기금 전해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이 모교인 영남대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문강석 변호사는 "로스쿨 졸업 후 사회에서 법조인으로 활동하며 동기들을 만날 때마다 모교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의견을 많이 주고받았다. 모교가 발전하고 후배들이 공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대로 모교와 후배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좋은 전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 법과대학부터 현재의 법학전문대학원까지 영남대 출신 법조인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며 법조인 양성의 요람으로서 위상을 이어오고 있다.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며 바쁘게 생활하면서도 모교와 후배를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법조인 양성을 위해 대학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남대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에도 졸업생 39명이 뜻을 모아 1억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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