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선정
2억5천만원 들여 농공단지 취수시설 교체
경북 의성군이 봉양농공단지 정비사업에 나선다.
9일 의성군에 따르면 경북도의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중 농공단지 조성 및 정비지원 분야에 선정돼 봉양농공단지의 노후 시설을 정비한다.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융복합산업화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농산물생산유통기반구축, 농공단지조성 및 정비지원 등 7개로 도비를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의성군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봉양농공단지의 취수시설인 집수매거를 교체한다. 사업비는 도비 포함 총 2억5천만원이다.
1994년에 준공된 봉양농공단지는 현재 26개 업체가 가동 중으로 집수매거의 노후화로 깨끗한 공업용수 공급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봉양농공단지가 정비사업으로 더욱 활기를 찾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은 지역 산업생태계가 안정적인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산업기반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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