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가 9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적 일정에 돌입한다.
김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어 김 대표는 오전 9시부터 국회 본관에서 신임 지도부와 첫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예방도 예정돼있다.
이후 김 대표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와 오찬을 한다.
오찬은 김 대표가 전날 최고위원들에게 요청하면서 마련됐다고 한다. 이 오찬 자리에서는 향후 최고위 운영 방향과 당직자 인선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전날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전당대회에서 총득표율 52.93%를 기록해 당 대표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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