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주(사진) 대구미술관 관장이 연임 3개월 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최 관장은 8일 오전 대구시에 현재 진행 중인 업무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일주일 내로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최 관장은 최근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직 공모에 지원해 지난 7일 면접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연임 3개월 만에 이같은 행보를 보인 데 대해 논란이 일자 여론을 의식해 사의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관계자는 "최 관장이 공모 결과와 상관 없이 사의를 표명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최 관장은 2019년 개방형 직위 형태로 대구미술관장에 채용됐으며 지난해 12월 초 연임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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