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14일 도서정가제 개선 방향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제27조2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하는 제도의 타당성 검토 조사연구의 일환으로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전문가 및 일반 국민 등이이다.
우선 토론회에서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가 도서정가제 영향 평가와 개선방안 수립을 위해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정우영 전 국립한국문학관 사무국장 ▷정원옥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독서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오지은 서울도서관 관장 ▷성대훈 웹툰랩 소장 등 저자, 출판, 서점, 도서관, 웹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
토론회는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주(JU) 동교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등록을 통해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출판진흥원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출판진흥원 측은 "이번 토론회 결과와 이해 당사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서정가제 도입 취지를 실현할 수 있는 올바른 개선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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