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중구 방천시장 내에 자리한 갤러리문101(달구벌대로 446길 15)이 3일부터 17일까지 '미술 행복&포틀럭'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대구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 123명이 참여한다. 양성철, 최옥영, 홍현기, 김일환, 김진혁, 이준일, 김결수, 김봉천, 권기철, 정태경, 장두일, 권기자, 서세승, 권선희, 신은정, 김민수, 이다, 남명옥 등이 평면 회화부터 드로잉, 조각까지 세대와 시대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갤러리문101은 참석자들이 각자 취향에 따라 자신 있는 요리나 포도주 등을 가지고 와서 즐기는 '포틀럭 파티'를 열어 작품 판매를 진행한다.
김결수 갤러리문101 대표는 "원로, 중견, 청년작가가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로서 삶의 강한 애착심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2023년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서 예술가들이 시대에 어울리는 도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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