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회출입기자 선정 국회의원상', 김승수 '올해의 입법상'

입력 2023-03-01 15:40:40 수정 2023-03-01 17:58:15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대구 수성구갑)가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대구 수성구갑)가 '국회출입기자단 100인이 선정한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호영 의원실 제공

제1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시상식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대구 수성구갑)는 '국회출입기자단 100인이 선정한 국회의원상',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은 '올해의 입법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세균)는 지난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두 사람을 각 분야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 소감에서 주 원내대표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여야가 대치하고 있는 국회 상황을 고려하면 흔쾌히 상을 받을 수 없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흔쾌히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화합하는 국회를 만드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더 노력하라는 채찍질의 의미로 받아드리고 앞으로도 K-콘텐츠의 국제경쟁력 강화 지원, 비수도권·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예술인 및 창·제작자 복지향상과 저작권 보호 등을 위한 입법 활동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