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에 이어 사업 추진, 연속성 강화하고 지역 사회복지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에 이상근 회장이 취임한다.
앞서 제13대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을 지낸 이 회장은 지난 1월 30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참석 회원 만장일치 추대로 제14대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3년이다.
이 회장은 사회복지인들 숙원사업인 경상북도사회복지회관 건립 추진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푸드뱅크사업 활성화, 자원봉사자 육성 등 사회복지사업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2020년 2월부터 3년 간 13대 회장을 지내며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코호트 격리 시행 등 어려움을 겪은 사회복지 민간 기구의 대표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경북도는 이 회장이 연임하면서 사회복지 관련 시설과 기관·단체 간 협력을 연속성 있게 강화하고, 소외계층과 민간사회복지자원을 더욱 원활히 연계·협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추진할 과제에 책임감을 갖고 사회복지기관장 및 단체장들과 소통·협력으로 따뜻한 동행을 실현하며 사회복지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 사회복지단체로, 회원 297명이 활동한다. 사회복지시설 임직원의 업무관련 교육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자원봉사 및 나눔 사업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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