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활성화 방안 모색…가교역할 마스터플랜 수립용역도 추진
경북 봉화군이 추진중인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봉화군은 최근 박영준 광운대학교 교수, 서덕수 한동대학교 교수, 도옥 루이엔 호치민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 등 베트남 전문가와 박현국 봉화군수 등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충효당과 재실, 창평저수지 등 베트남마을 조성 사업대상지를 방문하고 지역 대표 관광지인 백두대간수목원과 산타마을, 청량산 등과 연계한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한·베 문화교류 기능 강화와 신공항 시대 대비 우호증진, 국내 베트남 다문화가족 교류증진 등에 대한 필요성도 제시했다.
봉화군은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과 기존 사업계획을 근거로 양국 간의 가교역할을 할 마스터플랜 수립용역도 추진키로 했다.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봉성면 창평리는 베트남 통일 왕조인 리 왕조의 후손인 화산 이씨가 정착한 국내 유일의 유적지가 있는 곳이다. 봉화군은 2024년까지 봉성면 창평리 충효당(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466호)과 재실, 창평저수지를 중심으로 베트남마을 조성사업(부지 3만8천350㎡)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는 베트남 역사공원과 베트남길, 베트남마을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사업의 성숙기에 터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업이 중단됐다"며 "중단됐던 사업을 속도내겠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