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학술 전자자료 8종의 데이터베이스 이용권 구매·도입
대학생, 대학원생, 교수 등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에서 이용 가능

RISS 홈페이지 캡쳐.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논문 쓸 때 많이 이용하는 RISS에 유익한 학술 전자자료 8종이 새롭게 추가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옥스퍼드 저널(Oxford Journals eJournal Collection)을 포함한 총 8종의 학술 전자자료 데이터베이스 이용권(이하 대학 라이선스)을 신규로 구매·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KERIS는 1999년 설립 이래로 국내외 다양한 학술 전자자료 데이터베이스를 구매해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대학라이선스 서비스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장 수요가 높은 학술자료를 선정하고자 대학의 학술자료 수요조사, 이용 현황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외 다양한 학술 전자자료 데이터베이스를 구매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자료에는 옥스포드 저널뿐 아니라 세계적인 일간지인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원래부터 제공되던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 등을 포함해 매거진, 일간지, 전자책 등 다양한 학술자료 총 55종을 대학 라이선스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ERIS와 함께 대학 라이선스 사업에 참여한 대학의 대학생, 대학원생, 교수 등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http://www.riss.kr), 대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4시간 언제든 구매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비구독 대학의 연구자들도 RISS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유미 KERIS 원장은 "학술자료 확보는 국가 연구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국가 차원에서 구독을 지원해야 한다"며 "향후 정부, 국회,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학라이선스 사업을 확대해서 대학 연구자들이 더 많은 학술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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