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 330명 배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지역 대학과 자치단체가 상생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공동 추진하는 컨소시엄 HIVE사업이 진가를 드러냈다.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컨소시엄 HiVE 센터는 지난 14일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운영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성과포럼을 개최하고 평생직업교육프로그램 우수사례공모전 시상식과 참여수기 발표, 주요 성과와 발전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번 성과포럼은 영주시·경북전문대학교 컨소시엄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된 후 첫 사업으로 지난 한해 동안 운영한 평생직업교육프로그램의 성과를 분석, 공유하고 2023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전문대학교는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분야 전문인력(가공·조리가공분야, 반도체 제조 특수가스분야) 양성,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 수료생 330명 배출, 영주시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 추진 등으로 영주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수기 공모전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현주 교육생(온라인 1인 셀러양성과정)은 "HiVE센터가 급변하는 시대에 디지털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줬다"며 "앞으로 나만의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하고, 브랜드 블로거로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HiVE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준 경북전문대학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대학이 청년과 신중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일과 삶을 연계하는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며 "영주시민 모두가 차별화된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공동 위원장인 박남서 영주시장과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 영주시의원, 경상북도 및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경북전문대학교 교직원,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강사와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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