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부(56) 신임 경북 김천경찰서장은 "공감받는 경찰, 책임감 있는 경찰, 경청하는 경찰, 관심있는 경찰의 앞글자에서 따온 '공책경관'을 통해 김천시민과 함께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남 밀양이 고향인 최 서장은 부산 대동고등학교, 경찰대학(6기) 졸업 후 1990년 경찰에 입문했다. 2013년 총경 승진 이후 경남진해경찰서장, 경기용인 서부경서장, 서울청 서부경찰서장, 본청 및 서울청 교통안전과장, 경기남부청 성남수정경찰서장, 경기남부청 외사과장을 거쳤다.